Q. 마지막으로 혹시 프로덕트 디자이너이자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김선우가 답하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창업을 꿈꿔왔었습니다. 이 때 저에게 창업은 일종의 도피처였던 것 같습니다. 창업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멋져보였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준호님도 그런 상황이실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사업이라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패시 많은 리스크를 안게되며 투자를 받고 실패하실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단순히 돈, 명예, 재미 등만을 생각했던 창업은 위기가 찾아왔을 때, 쉽게 포기하고 원동력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빠른 실패와 빠른 포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창업을 하려는 이유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찾아야지만, 이러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답변은, 창업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있으시다면 진행하시고, 아니시라면 안정적이고 경쟁력인 커리어에 집중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